‘빈 객석 사이로 꽃길을 따라 신랑신부가 입장한다. 카메라가 뒤따르며 촬영한다. 신랑신부가 맞절을 하고 결혼반지를 끼워주는 모습이 유튜브로 생중계되고,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은 각자의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지켜보면서 축하인사를 전한다….’ 최근 한 신혼부부가 유튜브로 결혼식을 진행한 모습이다. 온라인 공간에서 축가도 부르고 신랑신부는 지인들의 영상을 모은 대형 스크린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을 미루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지만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결혼식으로 백년가약을 맺는 신혼부부들도 있다. 전염 위험을 무릅쓰고 결혼식에 와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까운 가족·친지들만 참석하는 경우가 많다. 조촐하게 치러도 비용은 여전히 든다. 음식을 먹을 일반 하객이 없어도 이미 오래전에 해놓은 결혼식장 예약 때 주문한 200∼300인분의 식사비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밥값이 결혼식장 대관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용 구조 때문에 하객이 있건 없건 혼주가 예약한 음식값을 무조건 내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34IxO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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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8, 2020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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