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유통 기업인 롯데쇼핑이 전국 700여 개 점포 가운데 200여 개를 폐점하겠다고 발표했다. 1970년 창립 이래 가장 큰 구조조정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은 작년 4분기에 1조 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 국내 최대 대형마트인 이마트도 작년에 창사 이래 처음 적자를 낸 후 계속 고전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에 밀려 오프라인 점포들이 경쟁력을 잃는 건 세계적인 추세다. 경기가 좋다는 미국도 작년에 9000개 이상의 가게가 문을 닫았다.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많다. 126년 전통의 ‘유통 공룡’ 시어스백화점과 완구체인점 토이저러스, 아동의류점 짐보리 등이 최근 몇 년 사이 줄줄이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규모와 종류를 막론하고 변화의 충격이 워낙 커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표현한 ‘소매업의 종말(Retail Apocalypse)’이 유행어가 될 정도다. ▷뉴욕타임스는 14일자에 ‘상점을 죽이는 건 인터넷만이 아니다’라는 기사에서 온라인쇼핑몰 외에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OWjFRL
via 자세히 읽기
February 15, 2020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