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인 래퍼 카녜이 웨스트는 지난해 10월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다. 트럼프의 열혈 지지자인 웨스트는 이날 기자들에게 “사람들은 흑인이라면 당연히 민주당을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생각이 오히려 바로 인종차별”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MAGA)’라는 문구가 적힌 자신의 빨강 모자를 가리키며 자랑했다. “이 모자는 나를 마치 슈퍼맨처럼 느끼게 해 준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트럼프 대통령의 2016년 대선 슬로건으로 이 문구를 담은 야구 모자를 ‘매가 햇’이라고 부른다. 대선 당시 트럼프는 매가 햇을 쓰고 미 전역에서 선거운동을 펼쳤다. 트럼프 돌풍과 더불어 이 모자도 불티나게 팔렸다. 이후 매가 햇은 트럼프 지지자의 징표로 통한다. 지난달 26일 전미총기협회 연차총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무기거래조약(ATT)의 거부 선언을 했을 때 참석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올렸다. 그들은 모두 매가 햇을 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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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2,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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