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했다. 25∼28일 일본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표정은 왠지 밝지 않았다. 26일 박진감 넘치는 스모 경기를 볼 때엔 ‘화가 났나’ 싶을 정도로 뚱해 보였다. 그의 지난 나흘간 동선을 떠올려 봤다. 가장 활기 있었던 모습은 25일 오후 6시경 도쿄 미국대사관에서 실시된 일본 기업인 약 30명과의 간담회 때였다.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한 소프트뱅크, 도요타자동차 사장 등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면에 웃음을 띠었고, 각 기업인과 1, 2분씩 이야기를 나눴다. 미국에서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직후였다. 73세인 그가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텐데도 표정은 활기차 보였다. 28일 아사히신문에 보도된 익명의 미 정부 관계자 발언을 보고서야 의문을 해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 정상이 미국 제품을 사주거나, 자신을 위대한 지도자로 존경해 주길 기대한다. 아베 신조 총리는 양쪽 모두를 갖춘 귀중한 존재다.” 아베 총리는 국빈 방문 기간 트럼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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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9,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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