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명문고 논란에서 진짜 재밌는 게 뭔 줄 압니까? 입시교육을 적폐 취급하며 명문고 설립에 반대하는 전교조 간부 출신인 교육감도 정작 자기 자식은 서울대 법대를 보냈다는 겁니다. 현 정부 들어 (그 아들은) 청와대에 입성했답디다. 그런데 왜 도민들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겁니까?”(충북도민 A 씨) 최근 충북에 다녀왔다. 선뜻 이해할 수 없는 갈등 때문이다. ‘지역 내 명문고 설립’을 둘러싼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의 갈등이 그것이다. 그간 도는 지역 우수 학생을 위한 자사고 등 명문고 설립을 호소해왔다. 하지만 도교육청은 쌍심지를 켜고 반대하고 있다. 교육을 맡는 교육청이 아니라 행정기관인 도가 명문고 설립을 요구하는 점부터 특이하다. 더욱이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민주당 출신 3선 도지사가 ‘자사고 폐지’라는 당론을 모를 리 없는데도 명문고 설립을 외치는 이유가 궁금했다. 도 관계자와 주민들 얘기를 종합하면 이렇다. 당초 도는 교육에 관여하지 않으려 했단다. 그런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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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8,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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