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과 지출의 관점에서 봤을 때 한 나라의 경제발전 단계는 사람의 일생과 비슷한 면이 많다. 경제발전의 1단계는 자본과 기술이 모두 부족해 외국에서 돈을 빌려오고 각종 재화도 수입하는 단계다. 사람으로 따지면 의식주와 학비 등 대부분을 부모에게 의존하는 아동청소년기에 해당한다. 그 다음엔 어느 정도 기술이 생겨 수출을 시작하고 외화도 벌지만, 여전히 벌어온 돈으로 힘들게 외채를 갚아야 하는 시기다. 인생에서는 취직을 하며 월급을 받지만 동시에 내 집 마련을 위해 대출을 갚아 나가는 20, 30대와 비슷하다. 1, 2단계를 졸업하면 선진국에 가까워진다. 3단계에선 산업기술의 고도화로 충분한 외화를 벌고 그 돈으로 해외 자산을 취득해 자본 이득도 보기 시작한다. 연봉이 높아지고 어느 정도 자산도 이뤄 경제적으로 가장 풍족한 40, 50대의 얘기다. 마지막은 소비가 크게 늘며 무역적자가 생기기도 하지만 그동안 취득한 해외 자산 덕분에 국민들이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는 단계다. 정년퇴직으로 노동소득은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bit.ly/2Hj0rlM
via
자세히 읽기
May 15, 2019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