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다행히 제 아내는 부부의 날에 관심이 없습니다. 건망증이 심한 저도 기념일이 적으면 적을수록 좋죠. 하지만 혹시 몰라서 오늘은 고생한 아내에게 바치는 사랑과 사과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못 했지만, 마음처럼 잘해주지 못했지만, 외로울 때 위로가 되지 못했지만, 그래서 후회하고 있지만, 이것만은 알아줘. 당신이 늘 내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엘비스 프레슬리, 펫숍보이스 등 많은 가수가 이 노래를 불렀지만 저는 윌리 삼촌의 것을 좋아합니다. 아내 앞에 선 한심한 남편의 불안과 청승에 공감하기 때문이죠. 부부 치료는 가장 어려운 정신치료 중 하나입니다. 의사가 서로에게 분노하고 있는 양쪽의 신뢰를 다 얻어야 하기 때문이죠. 먼저 힘이 더 세서 공격을 담당하는 쪽을 누그러뜨려야 하는데, 강자의 기분이 상하면 치료는 곧 종결되고 맙니다. 반면 강한 쪽의 의견을 너무 반영하면 약한 쪽이 치료에 협조하지 않으며 의사를 돌팔이로 만들죠. 성공적인 치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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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8,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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