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속 여제’ 이상화(30)의 허벅지에는 얼굴처럼 선글라스를 끼울 수 있다. 허벅지 둘레가 약 60cm에 달해 웬만한 마른 여성의 허리둘레 정도 되기 때문이다. 이는 피나는 훈련의 결과물이다. 보통 여자 선수들은 스쾃을 120∼140kg 정도로 하는데 이상화는 170kg가량으로 했다. 폭발적인 스타트 훈련은 초등학교 동창이자 같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모태범과 함께 했다고 한다. ▷이상화는 애초에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만 운동을 하고 그만둘 뻔했다. 부모님으로서는 같은 운동을 하던 오빠(이상준)까지 둘을 지원하기 힘들었던 것. 하지만 계속 스케이트를 타고 싶다는 동생을 위해 상준 씨는 대신 운동을 포기하며 어머니께 “상화 뒷바라지 잘해 주세요”라고 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집 지하실에 작업공간을 차려 봉제 일을 하며 딸의 운동을 지원했고, 새벽마다 도시락을 들고 연습장을 찾았다. 밴쿠버, 소치 겨울올림픽 500m 2연패, 평창 겨울올림픽 500m 은메달, 그리고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는 2013년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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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8,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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