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에게는 디렉터라는 단어보다는 감독이라는 말이 익숙할 듯합니다. 현장에서 일이 잘되도록 관리하는 행위 자체를 ‘감독한다’고 하지만 일을 지휘하는 사람도 감독이라고 합니다. 그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체육은 거의 모든 종목에 감독이 존재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감독은 역시 2002년 월드컵 때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아닐까요. 예술계에서도 거의 모든 분야에 감독이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그 영향력이 절대적입니다. 베를린 국립오페라극장과 베를린 필하모니의 상임지휘자였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1989년 서거하자 그 후임으로 누가 음악감독을 맡을지가 초미의 관심사였으니까요. 20세기 대중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을 뒤흔든 감독도 있습니다. 바로 영화감독이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실화 또는 꿈꾸고 싶은 허구를 바탕으로 세상에 없던 창조물을 만들어 냅니다. 패션은 영화와 굉장히 닮았습니다. 디렉터가 곧 영화감독이죠. 패션기업의 오너나 대표에게 의뢰받는 요구는 늘 두 가지입니다. 멋져야 하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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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5,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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