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란 용어는 1956년 미국 다트머스대 인지과학자들이 뇌의 기능 연구를 정부에 제안할 때 처음 사용됐다. 이후 수십 년 동안 어려운 수학 문제는 풀어도 개와 고양이 얼굴은 헷갈려 버벅거리던 AI가 최근 인간의 마음을 넘볼 정도가 됐다. 400만 년 동안 인간의 뇌에 쌓인 진화의 흔적을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술로 따라잡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곧 AI가 인간을 넘어서는 사회가 도래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AI는 인간을 학습하면서 성, 인종 등에 대한 인간의 편견까지 그대로 흡수했다. ▷아마존은 2014년부터 활용한 AI 채용 프로그램을 얼마 전 폐기했다. AI가 기존 남성 편향적인 데이터로 입사지원서를 걸러내다 보니 ‘여성’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지원서는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AI가 국민의 대출 연체, 공유자전거 대여 후 반납일자 등 신용정보를 취합해서 개개인의 신용점수를 매기도록 했다가 ‘빅브러더’ 논란을 낳았다. ▷이처럼 불안하게 성장하는 AI를 어떻게 만들고 사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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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5,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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