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쯤이면 여권에서도 책임론이 계속 나오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잠시 나오더니 들어갔다. 강원 산불이라는 초대형 이슈가 터졌다지만 예상보단 빨리 꺼졌다. 각종 외교 결례에 이어 이번엔 ‘구겨진 태극기’로 국제 행사를 치른 외교부의 수장 강경화 장관 얘기다. “5·24조치 해제 검토”로 상징되는 강 장관의 설화(舌禍)와 외교부의 실수는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강경화 리스트’를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엔 태극기가 걸린 문제라서 좀 다르겠거니 했는데, 본격적인 책임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 정도면 강 장관에겐 독특한 생존 비법, ‘강경화가 사는 법’이 있다고 봐야 한다. 대안 부재라든지, 새로 임명하면 또 다른 부실 검증 참사가 두렵다는 것 말고 본질적인 이유 말이다. 기자는 우연히 외교부 관계자를 통해 그 이유 중 하나를 짐작할 수 있었다. 강경화 외교부의 핵심이자 북핵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통해서다. 이 본부장은 4일 ‘문재인 정부와 한반도 평화 이니셔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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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09,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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