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4월 서울대 수의학과 황우석 교수팀은 세계 첫 복제견 ‘스누피’(서울대와 강아지의 합성어)를 탄생시킬 때 2년 8개월간 대리모견 123마리를 투입했는데 한 마리도 희생시키지 않은 것에 자부심을 나타냈다. 당시까지 세계적으로 복제양 돌리 이후 동물 10여 종이 복제됐으나 개는 성숙한 실험용 난자를 얻기 어려운 등의 이유로 난공불락이었다. 팀원이었던 이병천 교수는 당시 실험동물도 보호하면서 큰 성과를 거둔 스누피 탄생의 주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이 교수가 2012년 10월 복제한 비글 품종의 ‘메이’가 공항에서 탐지견으로 5년간 활동하다 은퇴한 뒤 다시 실험동물로 쓰이다 폐사했다. ▷영국 로슬린연구소가 1996년 7월 체세포 복제 동물인 양(羊) ‘돌리’를 처음으로 탄생시키자 ‘세계 역사는 돌리 전후로 구분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세계는 흥분했다. 생명 창조에 관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는 우려도 나왔다. ‘돌리 이후’ 줄기세포를 이용해 장기 이식을 하지 않고도 난치병을 치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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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4,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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