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가 4·11 한미 정상회담 이후 조용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 정상회담 공식 제안 이후 이렇다 할 북핵 메시지도 없다. 4·27 판문점선언 1주년 전후 보낼 것 같던 대북특사 이야기도 잠잠하다. 지금으로선 우리가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일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굿 이너프 딜’을 거절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오지랖’ 운운한 상황이다. 왜 이런 국면이 벌어졌을까. 외부 요인은 우리가 어찌할 도리가 없으니 내부라도 찾아야 한다. 기자는 이 중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이라는 ‘북핵 투톱’에 올인하듯 의존했던 문 대통령의 비핵화 해법이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2017년 문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외교안보 핵심이었던 정 실장과 서 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비핵화 프로세스를 책임져 왔다. 이들의 역할과 비중은 일반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정 실장을 두고 북핵 관련 정보의 입출구를 틀어쥐고 있다는 말이 정부 안팎에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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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3,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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