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자동차의 유일한 생산기지인 부산공장에서 긴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6월에 시작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그동안 협력업체들이 “이러다 우리가 먼저 죽는다”며 절박하게 호소해 왔다. 이제는 회사 내부에서조차 비명이 터져 나오고 있다. 앞뒤 돌아보지 않고 강경투쟁만 이끄는 노조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회사가 내년에 내놓을 전략 신차 ‘XM3’의 시험 생산을 주말에 진행하려고 하자 노조가 막아섰다. 그러자 현장 근로자 일부가 반발하고 나섰다. 신차 가뭄에 시달려온 르노삼성차의 미래가 걸려 있는 시험 생산이 파업 때문에 차질이 빚어지면 안 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었고, 노조도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한 고참 현장 근로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업무 강도 완화와 처우 개선 요구에 많은 노조원들이 동조했다. 하지만 지금의 투쟁 방식에는 고개를 가로젓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생산 물량이 있고 직장이 있어야 직원과 가정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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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5,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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