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많은 국민이 말없이 주시하는 곳이 서울동부지검이다. 이곳에선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남부지검의 손혜원 부친 상훈 수사를 제외하곤 산(生)권력을 향한 유일한 수사다. 적폐청산 수사 때는 타깃으로 찍으면 어떻하든 구속시키고 마는 ‘놀라운 수사력’을 보여준 검찰이 산권력에 대해서도 그런 수사력을 발휘할지, 검찰의 독립과 명예가 걸린 수사다. 동부지검은 어제 국립공원공단 권모 이사장을 불러 조사했다. 요즘 언론에 나오는 수사 속보는 귀를 의심케 한다. 2017년 9월 공단 이사장 공모 때 환경부가 권 씨의 서류심사 지원서 내용을 첨삭까지 해준 정황이 드러났다고 한다. 단지 밀어주는 차원을 넘어 반드시 이사장이 되도록 온갖 수단을 동원한 정황이다. 도대체 정권과 얼마나 각별한 인연이길래 그렇게까지 했을까. 그런 궁금증에서 취재를 해봤다. 사실 그의 임명을 놓고 돼지국밥집 주인이 등산을 좋아해 공단 이사장이 됐다는 식의 소문이 돌았다는 걸 안다. 사실일까. 확인해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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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05,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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