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7년 말 외환위기가 터져 국민들 호주머니 사정이 대단히 나빠졌을 때다. 불법이니 당연히 세금이 붙지 않는 가짜 석유가 기승을 부렸다. 당시 휘발유 차를 액화석유가스(LPG) 차로 불법 개조하다가 적발됐다는 뉴스도 심심찮게 나오곤 했다. 요즘 LPG 가격은 휘발유의 60% 수준인데 1990년대만 해도 LPG는 휘발유의 4분의 1 수준이었다. 이제 이런 LPG 차량 불법 개조 뉴스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26일 0시부터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이 공포·시행돼 일반인도 LPG 차량을 살 수 있게 됐다. 버스는 액화천연가스(LNG)를 많이 사용하고 택시는 LPG가 주 연료다. 영업용 외에는 장애인, 국가유공자만 LPG 차량을 살 수 있었다. 이제 휘발유 차량을 LPG 차량으로 개조해도 불법이 아니다. 두 차량은 엔진 착화 방식이 비슷해 일반 자동차 정비소에서도 개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앞으로 LPG 가스충전소와 함께 기술 있는 정비소가 바쁘게 생겼다.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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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6,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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