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본인에게 브리핑하는 재미교포 정보 분석가에게 ‘어디서 왔냐’고 물은 적이 있다. 재미교포는 뉴욕에서 왔다고 했다. 트럼프가 다시 물어봤다. 이번엔 대통령처럼 맨해튼에서 왔다고 답했다. 이 답에도 만족하지 못한 트럼프는 당신의 사람들(your people)이 어디 사람이냐고 물어봤다. 그제야 정보 분석가는 부모님이 한국에서 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트럼프는 이 ‘예쁜 한국 아가씨(pretty Korean lady)’가 왜 미국을 대표해서 북한과 협상 안 하고 있냐고 물었다. 이 사건이 지난해 트위터에서 퍼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의견들이 모아졌다. 미국에서 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라면 성 김(김성용) 전 주한 미국대사(현 주필리핀 미국대사)처럼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어도, 멜라니아 트럼프 부인처럼 영어 원어민이 아니더라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처럼 부모 중 한 명이 미국인이 아니더라도 다 미국 사람이다. 백인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의 모국과 관련된 일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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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6,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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