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더 투쟁력 있게 할 수 없어요?” 26일 오전.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되고 기자들이 빠져나가자 나경원 원내대표는 참석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전날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때문이었다. 가뜩이나 질의도 뜨뜻미지근한데 일부는 “최 후보자가 차관 시절 일을 잘했다”고 두둔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그는 평소 “사퇴하세요!”라고 장관 후보자를 쏘아붙여 ‘사퇴 요정’ 별명이 붙은 이은재 의원을 예로 들며 “후보자가 답변을 피하면 혼도 좀 내고 하시라”고도 했다. 그렇다면 최 후보자 청문회에서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최 후보자를 ‘국토투기부 장관’이라며 ‘송곳 검증’을 자신했던 한국당. 하지만 청문회가 진행되자 아파트 매매, 자녀의 특례입학 등에 대한 추궁은 잦아들고 이내 지역구별 사회간접자본(SOC)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예산 국회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었다. 시작은 무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이었다. 그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지리산 친환경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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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8,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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