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9월 ‘제1회 하계 다롄 다보스포럼’에서 중국 고위층과 미국 경제계 대표단의 회식 자리. 주최자인 리커창 당시 랴오닝성 서기(현 총리)가 “나는 중국 경제 통계를 전혀 믿지 않는다. 믿는 것은 3가지 수치뿐이다. 전력 소비량, 철도화물 운송량, 은행 융자액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이른바 ‘리커창 지수’는 중국 당국이 발표하는 통계에 대한 불신을 말할 때 단골 메뉴가 됐다. 특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짝퉁 통계 끝판왕’으로 불린다. ▷베이징대 교수인 미국 경제학자 마이클 페티스는 지난주 상하이의 한 강연에서 “중국의 GDP가 과대평가되어 있다”며 “악성채무를 반영하면 실제 성장률은 발표의 반 토막이 될 것이다. 융자금 이자도 갚지 못하는 좀비 기업도 국유 은행을 통해 신용이 있는 기업이 된다”고 주장했다. 관변학자로 분류되는 런민대의 한 교수도 지난해 11월 “2018년 중국의 GDP 성장률은 1.67%이거나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했다. 최근 발표된 지난해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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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1,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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