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B 두 명이 와서 1000만 원을 빌려 달라고 했다. ‘같은 이자’로 A는 1년 뒤, B는 10년 뒤에 돌려주겠다면 누구에게 빌려주겠는가? 당연히 A에게 빌려줄 것이다. 돈 빌려주는 기간이 길면 내 돈이 그만큼 오래 묶이고, 돈을 떼일 가능성도 높아지며, 물가가 올라 돈 가치가 떨어질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장기 B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단기 A보다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하면 된다. ▷이런 이유로 대개는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높다. 그런데 가끔은 장기 금리가 더 낮은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22일 미국 채권시장에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기 직전인 2007년 이후 12년 만에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와 3개월 만기 국채 금리가 연 2.459%에 거래를 마쳤는데, 장중 한때 10년 만기 국채의 금리가 2.42% 선까지 내려가면서 역전이 벌어진 것이다. 이는 곧바로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쳐 대표적인 주가지수 중 하나인 다우존스30 평균지수가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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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5,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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