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많은 사람들이 ‘간헐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단식’을 강제로 하게 됐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갑자기 접속 오류가 발생한 데에 따른 것이다. 로그인이 안 되거나 화면이 아예 안 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에 이르는 만큼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강박적으로 SNS에 매달리던 우리들에게 SNS 접속이 끊어졌을 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생각해 보면, 허망하게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순간적으로는 정보를 찾고 싶은 마음에, 누군가와 연결되고 싶은 마음에 답답해하기도 했지만 이는 참으면 되는 일이었다. 이런 욕구를 해결할 만한 다른 수단도 얼마든 많았다. 오히려 주의를 분산시키는 SNS가 없으니 본연의 일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사실 추세적으로 페이스북은 노쇠해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인 에디슨 리서치에 따르면 페이스북 이용자 수는 3년째 감소세다. 특히 미국에서 지난해 젊은층(12∼34세) 이용자는 2년 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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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5,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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