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룩셈부르크 동부에 인구 4000명의 작은 마을 베츠도르프가 있다. 국가 원수 앙리 룩셈부르크 대공(64)이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베츠도르프성이 있는 곳이다. 이 성에는 특이하게도 인공위성 운영회사 SES 본사가 입주해 있다. SES는 정지궤도 위성 50개, 중궤도 위성 12개 등 인공위성 73개를 운영하는 업체다. 1985년 정부 지원으로 SES가 설립됐을 때 국민은 “황당하다” “대체 위성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거냐”며 비판 일색이었다. 34년이 지난 지금 전 세계 방송·통신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공위성 수요도 대폭 늘었다. 이제 SES는 세계 2위 인공위성 운영 기업 및 유럽의 소국 룩셈부르크를 대표하는 기업이 됐다. 룩셈부르크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상업 위성을 띄웠고 현재 유럽 위성사업의 40%를 담당하고 있다. 룩셈부르크 정부는 지난해 우주 관련 업무를 전담할 우주청을 설립했고, 최근 ‘우주 소행성에서 니켈 백금 등 희귀 광물을 얻는다’는 구상도 밝혔다. 기술 개발로 위성과 우주선 발사 비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HAQmlC
via
자세히 읽기
March 25, 2019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