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경제를 견인해온 수출이 안갯속이다. 자국 산업을 지키려는 보호무역주의, 미중 무역분쟁 등 세계 경제의 불안 요소가 곳곳에 쌓여 있다. 지난해 사상 최초 수출 6000억 달러 달성의 자부심을 즐길 새도 없이 수출이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감소했고 올해 세계 무역 증가율도 전년보다 내려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국으로서는 반갑지 않은 위험 신호다.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점검하고 다가오는 충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표된 수출활력 제고 대책에 많은 기대를 걸어본다. 2년 연속 수출 6000억 달러를 달성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수출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이 포함돼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수출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을 눈여겨봐야 한다. 이번 대책에는 무역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역할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최근의 무역거래는 대부분 외상거래로 이뤄진다. 계약을 체결한 후 수출자가 물품을 선적하면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수입자가 대금을 지불한다. 수출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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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06,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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