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교권침해 행위는 지난 5년간 2만3576건에 달한다. 이 중 학생의 폭언 욕설이 1만4775건(62.7%)으로 가장 많았다.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464건(2%), 학생의 폭행 461건(1.9%), 교사에 대한 학생의 성희롱 459건(1.9%) 등도 있었다. 얼마 전 제주도의 한 초교에서 학부모가 1년여에 걸쳐 지속적으로 100여 건의 민원을 제기해 학사 운영을 방해한 일도 있었다. 교권침해가 이렇게 심각하다 보니 교사가 학생에게 욕을 들으면 300만 원을 보상하는 교권침해보험이 생겨 1500명 이상의 교사가 가입했다니 말이 안 나올 지경이다. 그러나 교사들은 고통을 당하면서도 고충을 호소할 길이 없다. 교육당국은 오히려 교사에게 책임을 돌려 불편하게 할 뿐이고 사법당국에 신고했다가는 더 큰 망신만 당할 판이다. 교직을 그만두지 못하는 한 참는 수밖에 없다. 전통적으로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 하여,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 최고의 예우로 스승을 존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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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05,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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