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이른바 ‘인터넷 맘카페’에서 학원, 병원 등 지역 상가에 대한 허위 광고를 올리고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된 일이 있었다. 자신들을 마케팅 업체라고 칭한 이들은 불법 도용한 남의 계정들을 이용해 3년 넘게 180여 개 맘카페에 ‘가짜 리뷰’를 2만6000여 건이나 올렸다. 그러면서 광고주들로부터 마케팅비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받았다. 병원이나 학원, 산후조리원 등을 선택할 때 친지로부터 조언을 구하기도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는 인터넷 카페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다. 이 사건도 이 같은 요즘 세태를 악용해 일어난 범죄인 셈이다. SNS상에 올라오는 글들을 이용한 범죄는 교묘하게 진화해나가고 있어 온라인에서 허위 마케팅을 구분하는 일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비단 특정 상품, 서비스에 대한 조작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정치적 이슈에서도 이 같은 조작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매스컴 이론 중에는 ‘침묵의 소용돌이(sp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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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07,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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