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서 배로 10분 거리에 있는 신도에는 섬마을 곳곳마다 아스팔트가 깔려 있고, 주택들도 개량해 반듯반듯한 모습으로 서 있다. 조금 더 가면 또 다른 섬 덕적도가 있고, 다시 40분 거리에 문갑도가 있다. 60여 가구밖에 안 되는 작은 섬마을이지만 곳곳이 아스팔트로 깔끔하게 포장돼 있고, 언덕 위의 집들도 그림같이 아름답다. 특히 이 작은 마을에 보건소가 있어 누구든 무료로 약을 처방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문 앞에서 혈압을 재는 할머니들을 동네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때가 되면 하얀 병원선이 섬에 정박해 섬 주민들을 위해 건강진단도 해준다. 또 공공근로라 하여 주민들은 마을 청소를 공동으로 하고 근로 수당을 받는다. 각종 명목으로 지급되는 노인복지 수당 중의 하나다. 그런데 복지와는 다소 거리가 먼 다른 세상에 사는 노인들이 있다. 바로 대도시의 구도심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다. 대다수가 오랫동안 한동네에 살아온 터줏대감인 이들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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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07,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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