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구가 최근 몇 년간 40만 명과 45만 명 사이를 오락가락하고 있다. 구성원들을 분석해보니 2월은 변동이 가장 빈번한 시기다. 새 학년의 시작을 앞두고 신참 영어강사들이 한국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많이 입국한다. 신입 유학생들이 학문적인 목표를 갖고 한국을 찾기도 한다. 새로 온 외국인들이 서울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서울글로벌센터에서는 ‘서울 생활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최근 2주간 나를 포함한 우리 센터 직원들이 17회에 걸쳐 12개 대학교 2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서울글로벌센터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전해주었다. 요새 웬만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으로 파악할 수 있겠지만 전문가로부터 최근 업데이트된 정보를 듣는 것 또한 큰 힘이 될 것이다. 젊은 학생들의 호기심 가득한 얼굴을 보며 문득 한국에 처음 왔던 시기를 떠올려 보았다. 1990년대 후반의 어느 여름,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석하기 위해 김포공항에 입국했고 우여곡절 끝에 한국외국어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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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05,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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