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3월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왜 하필 이맘때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한 해 계획은 봄에 세운다는 ‘일년지계재어춘(一年之計在於春)’이란 옛말처럼 본격적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봄철에 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살펴 낭패 보거나 실기(失期)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일깨움을 주기 위한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또다시 맞은 이번 물의 날 주제는 물의 혜택에서 소외받는 이가 없도록 하자는 의미로 ‘Leaving no one behind(물을 언제나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다. 언뜻 한국의 상황과는 맞지 않는 주제처럼 보이지만, 농어촌 지역과 도서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 국민의 1% 정도가 지금도 깨끗하고 편리한 수돗물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의 재정상황 불균형 등으로 노후 상수도관 개량이나 누수 문제도 심각하다. 매년 겪는 가뭄으로 물 부족을 걱정하면서도, 정수장에서 생산한 맑고 깨끗한 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지자체도 많다. 환경부에서 집계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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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9,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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