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 김정은의 이름이 붙은 대학이 있다는 사실은 지금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이 대학은 김정은국방종합대학(김정은국방대)으로 국방 과학 인재들을 양성하는 곳이다. 2016년 6월 13일 이 대학을 방문한 김정은은 “국방종합대학의 기본 임무는 동방의 핵대국을 빛내어 나가는 기둥감을 훌륭히 키워내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제일 실력 있는 대학, 대학 위의 대학, 세계 일류급의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돌아갈 때 김정은은 대학 명칭 앞에 자기 이름을 붙이도록 허락했다. 북한에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이름을 쓰는 대학이 각각 3개, 2개가 있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일성군사종합대학, 김일성정치군사대학은 당·정·군의 중추적 간부들을 양성하는 최고 대학이다. 김정일 시대에는 김정일정치군사대학이 생겼지만, 이는 대학이라기보다는 대남 공작원 비밀 훈련소에 가깝다. 김정일 사망 1년 뒤 김정은은 보안(경찰)간부 양성 대학을 김정일인민보안대학이라고 명명했다. 김정은의 이름을 딴 대학은 국방대가 처음이다.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TMHuzW
via
자세히 읽기
March 20, 2019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