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범 프로야구 LG 2군 총괄 및 타격코치(49)는 21일 경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을 마친 후 선수들에게 “오늘 저녁에는 메이저리그 경기를 시청하라”고 조언했다. 이날 일본 도쿄돔에서는 오클랜드와 시애틀의 경기가 열렸다. ‘타격 기계’ 스즈키 이치로(46)의 은퇴 경기였다. 자기 방에서 TV로 이치로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던 그는 자기도 모르게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 무엇보다 스스로 많은 반성을 했다”고 했다. 이종범은 이치로보다 두 살 위다. 직접 실력을 겨룬 적은 3번 있다. 1995년 한일 슈퍼게임과 1998년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다. 둘은 닮은 점이 많았다. 무엇보다 공을 잘 때렸다. 발도 빨랐고, 어깨도 강했다. 2012년 초 이종범이 현역에서 물러났을 때 일본 언론에서는 “‘한국의 이치로’가 은퇴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역 시절 이종범은 이치로에게 단 하나를 부러워했다. 자신은 오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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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7,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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