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를 잘하는 미국인 고든 플레이크는 5, 6년 전만 해도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관련 현안이 불거질 때마다 언론에 등장하던 단골손님이었다. 소식이 끊겼던 그를 최근 호주 정부가 주선해 캔버라에서 열린 ‘한호 안보포럼’에서 만났다. 놀랍게도 그는 30년간 유지했던 한반도 전문가 타이틀을 버리고 인도태평양 전략 주창자로 변신했다. 호주 서부의 퍼스에서 USA아시아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그는 “30년 전 워싱턴에서 아시아태평양이라는 말이 처음 나왔을 때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지만 주요한 용어가 됐다”며 “인도태평양 전략도 마찬가지다. 10여 년 전에는 개념도 없었지만 이젠 중심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새로운 분야에 입문한 계기를 설명했다. 인도태평양 전략은 버락 오바마 전 미 행정부의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전략과 같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공식적인 지역 전략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11월 아시아 순방에 나서면서 제시한 새로운 아시아 전략이다. 이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FOIP)’을 모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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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9,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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