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2일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한 ‘벤처기업 규제 및 애로 개선 간담회’에 참석한 A 대표는 자신을 ‘데스밸리에 빠진 5년 차 벤처기업인’이라고 소개했다.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뜻하는 데스밸리는 주로 스타트업 창업 3∼5년 차에 찾아오는 어려움을 뜻한다. 기술개발 후 제조를 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거나 유통 및 마케팅 단계에서 초기 자금을 써버렸을 때 벤처기업인은 이 계곡에 빠진다. A 대표는 2014년 회사 설립 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1억 원을 지원받아 스마트 가로등 통신모듈을 개발했다. 데이터 비용이 들지 않고도 원격 제어가 가능한 가로등은 세계 최초였다. 하지만 그후 A 대표는 12억 원의 개인 자금을 쏟아붓고도 회사는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투자까지 받지 못해 주문이 들어와도 양산이 어려운 상태에 빠졌다. 지난 5년간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A 대표는 자신이 개발한 스마트 가로등을 판매하고자 2년 전 조달청의 문을 두드렸다. 그런데 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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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04,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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