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대의 국수(國手)도 정치라는 바둑판에서는 어리둥절하기가 다반사였다. 자칭 고수라는 사람들이 19급도 안 둘 수를 둬 자멸하기 일쑤였으니…. 그가 속한 당도 약간의 반사이익을 얻다가 잇단 망언으로 다시 수렁에 빠졌다. 최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당 대표에 선출하고 재기를 모색하고 있지만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다. 조훈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달 27일 인터뷰에서 “황 대표가 큰 바둑을 두고 싶다면 돌 몇 점 잡는 데 연연해하면 안 된다”며 “탄핵, 5·18 망언 등에 대한 처리도 대국적으로 보면 답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뭘 좀 해보려면 잇따라 터지는 악재들. 얼마나 더 내려가야 바닥이 보일까. 빈삼각을 둘 수 있어야 고수라지만, 빈삼각만 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난 3년간 비상대책위만 3번이 들어섰는데 당이 좀 나아졌다고 보나. ○솔직히 그동안 우리가 그렇게 잘한 것 같지는 않다. 당 안에서야 이런저런 사람이 바뀌는 부침이 있었지만 막장공천, 탄핵 이후보다 나아졌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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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04,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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