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조류라 하면 흔히 김(홍조류)을 떠올리기 쉬운데 크게 파래, 매생이 같은 녹조류와 미역, 다시마와 같은 갈조류 등 분류가 다양하고 종류도 많다. 김은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양식한다. 한국의 밥상에서 흔히 보는 조미김은 맛도 있지만 얇고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한번 맛을 보면 누구나 사랑에 빠진다. 나도 외국에 갈 때 가방 가득 김 선물을 준비한다. 한국은 김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다. 한 해에 1인당 180장을 섭취하는데 이는 일본인의 2배를 넘는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김은 ‘아사쿠사 김’이다. 1685년 도쿠가와 쓰나요시(1646∼1709)는 불교의 영향을 받아 어업과 사냥을 금지하는 ‘겐로쿠 살생 금지령’을 내렸다. 동시에 개와 고양이를 학대하면 사형에 처했다. 심지어 목줄도 금지했다. 풀어놓은 동물들로부터 주민들이 위협을 당하게 됐고, 위생 문제도 심각해졌다. 최악의 법을 만든 그는 ‘개 장군’이라 불렸다. 아사쿠사의 어부들은 남부의 에도 지역으로 이주를 했다. 바닷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CbXj8q
via
자세히 읽기
March 11, 2019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