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역사적 사건에는 의미가 있다. 과거를 뒤로하고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는 발전적 변화다. 올해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았다. 지난 한 세기를 성찰하면서 앞으로 한 세기를 어떻게 이끌어가야 하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3·1운동을 계기로 혁신적 변화를 가능케 한 것은 ‘생존 단위’가 달라졌다는 사실이다. 그전까지는 삶의 단위가 ‘나와 가정’이 전부였으나 전 국민적 봉기를 치르면서 생존을 위해서는 ‘민족과 국가’가 먼저이면서 절대적이라는 각오를 하게 됐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유와 독립이 절체절명의 과제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가장 시급한 의무는 민족의 성장을 위한 교육이었다. 몇천 년 동안 이루지 못했던 교육부흥운동이 자발적으로 일어났다. 기독교회와 선교사들의 업적도 대단했다. 교육이 곧 자립의 길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교육의 열기는 광복과 6·25전쟁을 겪으면서 더 활발해졌다. 지금은 선진국 대열에 참여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교육 다음의 문제는 절대 빈곤을 자력으로 극복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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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4,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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