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학 박사’라는 타이틀로 칼럼을 쓰다 보니 직업학이 뭐냐고 묻는 사람들이 꽤 있다. 가까운 친구들은 ‘작업학’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한다. 직업학과라는 이름의 학과가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대 한 곳뿐이고, 그나마 학부는 없고 석·박사과정만 있으니 궁금할 만도 하다. 직업학은 좀 생소하지만 사실 우리의 일상은 대부분 직업과 관련돼 있다. 하루 종일 생각하고 말하는 것을 가만히 뜯어보면 대부분 직업에 관한 얘기다. 학생들의 성적과 진로 고민, 직장인들의 바쁜 회사 생활, 실업과 퇴직의 아픔…. 배 속의 아이를 어떤 인물로 키울까 하는 생각부터 노후 대책까지, 어느덧 ‘요람에서 무덤까지’ 직업은 우리 생활의 가장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직업에 대한 고민은 두 가지다. 첫째는 어떤 직업을 택할 것인가 하는 ‘선택의 문제’이고, 둘째는 직업 활동을 하면서 겪는 각종 ‘갈등의 문제’이다. 직업학은 이러한 개인들의 선택과 갈등 상황을 풀어가는 데 도움을 주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매우 실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W6vhmz
via
자세히 읽기
March 15, 2019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