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사상을 갖고 산다. 그 생각과 사상을 유지하고 전달하는 도구가 ‘말’이다. 언어가 없는 삶은 불가능하다. 동물들은 감정을 표출하는 소리는 있으나 개념을 갖춘 언어는 없다. 인간의 삶이 다양한 것같이 말의 종류도 수없이 많다. 몇 세기 전까지만 해도 수천 종이 있었다고 학자들은 추산한다. 그런데 그 언어가 점차 사라져 간다. 씨족이나 부족의 언어가 민족의 언어로 통합되기도 하고, 인도나 중국 같은 방대한 사회의 여러 언어가 하나로 통합되기도 했다. 문화권이 하나가 되면서는 언어도 동일해지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교통의 발달과 매스미디어의 역할도 큰 몫을 차지했다. 이런 변화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그 두드러진 현상은, 문자를 갖추지 못한 말은 사라진다는 사실이다. 대만의 원주민들도 자기들의 언어가 있었다. 그러나 문자가 없기 때문에 말은 점차 사라져 간다. 얼마 지나면 중국 문화권으로 흡수될 것이다. 지금도 우리 주변의 여러 민족이 문자가 없기 때문에 언어를 잃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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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1,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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