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타자’ 이승엽(43)은 은퇴 이후에도 KBO 홍보위원과 기술위원, 그리고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야구계에서 그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몇 안 되는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그가 등장하는 기사에는 어김없이 ‘악플’이 붙는다. 현역 시절 그의 팬 서비스와 관련된 팬들의 불만이다. 2016년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팬들이 원하는 대로 해 드리다 보니 사인에 대한 희소가치가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 발언이 인터넷상에서 확대, 재생산되면서 일부 팬 사이에서는 이승엽은 팬 서비스에 인색한 선수라는 인식이 굳어졌다. 이 말만 놓고 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승엽은 원래 팬들에게 무척 친절한 선수였다. 그 말을 할 당시엔 그가 사인에 까다로웠던 사정이 있었다. 그는 언젠가 기자에게 “어딜 가나 사인 공세를 받았다. 내가 못 해서 팀이 경기에 진 날도 라커룸에 와 보면 사인해야 할 공이 몇 박스씩 쌓여 있었다. 노이로제에 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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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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