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은서는 태어날 때부터 얼굴에 큰 점이 있었다. 좀 크면 없애줄 생각이지만 엄마는 은서가 그 점으로 인해 학교에서 놀림을 받지나 않을까 늘 걱정이다. 도대체 아이에게 뭐라고 가르쳐줘야 할까? 누가 뭐래도 아이 자신이 당당해야 한다. 그러려면 평소 아이를 귀히 여겨주고, 아이가 자신과 다른 아이의 다름을 당당하게 생각하도록 키워야 한다. “이건 네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누가 잘못한 것이 아니야. 나쁜 것도 아니고. 이런 경우가 좀 있대. 아빠도 여기 점 있잖아. 이게 좀 커진 거야. 지금은 성장 중이라 뺄 수 없지만 다 자라면 뺄 수도 있어.” 아이의 나이에 맞게 의학적인 설명도 해준다. 흘깃거리는 사람은 당연히 있을 수 있다. 부모가 그들 모두를 통제할 순 없다. 아이에게 미리 그런 사람들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려주는 편이 낫다. “흘깃거리는 사람도, 쳐다보는 사람도 있을 수 있어. 하지만 너에게 직접적으로 나쁘게 대하지 않는다면 중요하게 생각하지 마. 그 사람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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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7,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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