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소도 없는 극한의 땅에 도착한 닐 암스트롱. 감상에 젖을 시간도 없이 촬영 작업에 착수한다.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인 ‘달 착륙 인증샷’을 위해 고온을 견딜 수 있고 우주장갑을 끼고도 조작이 가능한 기계식 카메라 ‘핫셀블라드’를 준비했다. 하지만 생사를 걸고 찍은 사진은 ‘성조기가 펄럭인다’, ‘그림자 길이와 방향이 다르다’, ‘별이 안 보인다’는 주장과 옛 소련과 우주경쟁을 벌이던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음모론 등에 시달렸다. 이미 ‘가짜 뉴스’로 판명이 났는데도 사진 조작설은 50년간 이어졌고 지금도 심심치 않게 인터넷에 공유되고 있다. 음모론은 카메라 프레임 때문에 시작됐다. 카메라 옆과 뒤는 안 보이니 앞쪽만 달 표면처럼 무대를 꾸며 놓았다고 상상한 것이다.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디딘 지 50주년이 되는 올해 중국은 달 뒷면에 탐사선 창어 4호를 착륙시켰다. NASA도 중국의 우주굴기를 인정했고 달 뒷면에 대한 정보 공유를 요청했다고 한다. 창어 4호는 착륙 직후 360도 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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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2,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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