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는 좋은 뜻인데 잘못 알려진 말이 제법 있는데 표변(豹變)도 그중에 하나다. 사람이 태도를 갑자기 바꿔 좋지 않다는 나쁜 뜻으로 주로 쓰인다. 원래는 계절이 바뀌면 표범이 털을 갈 듯이 자신의 잘못을 알게 되면 이를 확 바꾸는 게 군자의 태도라는 말이다. 주역의 군자표변(君子豹變)에서 나온 말이다. 새해가 되자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에 대한 태도가 표변한 것일까. 일단 겉으로 보면 많이 달라진 것처럼 보인다.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경제 35번, 성장 29번, 혁신 21번을 언급하면서 경제에서 실적을 올리도록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5일에는 5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130명을 청와대로 불러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7일에는 중소·벤처기업인들과도 만났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16일 경제단체장을 만난 데 이어 17일에는 소상공인연합회를 별도로 찾아가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올 들어 부총리 말고도 대통령을 2번이나 만났다. 과거 대통령과 장차관이 이처럼 짧은 시간에 자주 경제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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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8,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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