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추위’의 반대말은 뭘까? 이 질문 자체에 화를 내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누군가는 ‘강추위’의 반대말을 ‘약추위(×)’라 생각할까 봐 화낼 수 있다. ‘강추위’의 ‘강’은 한자(强·강)가 아닌데 그렇게 생각할까 봐 우려하는 것이다. ‘강추위’는 순우리말로 ‘눈도 오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으면서 몹시 매운 추위’라는 의미다. 누군가는 거꾸로 ‘약추위(×)’를 떠올리면서 문제 될 것도 없는 것을 문제 삼으려 하는 학자연한 태도를 비판할 수도 있다. ‘강추위’의 ‘강(强)’을 한자로 보는 사람들이다. 두 가지는 모두 이 단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맨 처음의 질문부터 풀어 보자. ‘강추위’의 반대말은 ‘무더위’다. ●반의 관계 강↔무 추위↔더위 ‘강추위’는 ‘강+추위’로 구성되었으니 그 반대말 역시 같은 구조를 가져야 제대로 된 반의 관계가 생긴다. ‘추위’와 ‘더위’의 관계는 쉽다. 그 말 앞에 붙은 ‘강’과 ‘무’의 관계를 풀어야 할 차례다. ‘무’는 ‘물’에서 온 말이다. ‘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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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30,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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