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협상 스타일은 이런 것인가 봅니다. 일단 협상에 들어가기 전에는 완전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큰소리친 뒤, 정작 협상에서는 전혀 일방적 승리 같지 않은 결과를 내고, 협상 결과에 대한 비판이 나올 것에 대비해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고 선수 치기.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때도 그랬고, 1일 폐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미중 무역협상 때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This was a classic exercise in can-kicking. 일단 어려운 문제는 피하고자 하는 것이 인간의 심리입니다. 길거리에서 깡통을 차보셨습니까. 여기서 깡통은 해결하기 힘든 문제를 말합니다. 한 번 차면 깡통은 저 멀리 가고, 깡통 앞에 이르면 다시 차는 일이 반복됩니다. 깡통을 차버린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미루는 것일 뿐이죠. ‘kick the can’은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를 미루다’라는 뜻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90일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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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4,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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