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만난 기업 대표 2명을 인터뷰했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6년 12월 설립한 곳이다. 인터뷰가 끝날 무렵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는지 물었다. 별 머뭇거림 없이 나온 둘의 대답은 비슷했다. 한 명은 “웬만하면 시작하지 말라”고 했고 다른 한 명은 “주변에서 창업하겠다면 말리고 싶다”고 했다. 최근 몇 년간 만나본 창업인들이 대부분 그랬다. 농업, 자동차 애프터마켓, 로봇, 앱 개발, 전자상거래 등 분야는 다양했지만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에게 창업을 권하겠다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기자가 만나는 창업인 정도라면 그래도 성공 가능성이 큰데도 그랬다. 한 창업인은 “창업을 하고 나서 그동안 몰랐던 나 자신의 밑바닥을 보게 됐다. 창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심리 상담을 통해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아는 기회를 갖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새로운 기업을 만들어서 성공한다는 건 예나 지금이나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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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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