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수 씨(31)는 대전 대학가에서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때부터 길거리 장사와 휴대전화 관련 사업을 해온 그는 나름대로 장사 감각을 익혀 왔다고 자부했다. 이 씨가 치킨집에 뛰어들었을 때 주위에선 말렸지만 잘할 자신이 있었다. 3년 전만 해도 치킨집은 꽤 잘됐다. 모 배달 업체로부터 우수 업소에 선정됐고 ‘우리 동네 맛집 순위’를 정하는 사이트에서 1위도 했다. 그런 이 씨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제목은 ‘자영업자가 쓰는 최저임금과 자영업자의 현실’이다. 이 글에는 최저임금 인상이 이 씨 같은 치킨집에 어떤 파장을 일으켰는지 상세하게 써 있다. 이 씨의 동의를 얻어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치킨 한 마리 팔아 남는 마진은 매출액에서 재료비 배달비 인건비 고정비를 뺀 돈이다. 그의 가게에서 치킨 한 마리 값은 1만4900원(배달 기준)이다. 평균 이상 장사가 되는 점포를 기준으로 하루 47마리를 판다고 가정하면 하루 매출은 70만 원. 여기에 육계(11호) 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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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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