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은 고국인 영국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이다. 다만 짧고 위트 있고 감동적인 문구를 만들어 내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독일 공군의 공습을 이겨내고 영국을 지킨 조종사들에게 바친 헌사, “전쟁의 역사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적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큰 빚을 진 적은 없다”는 명문장은 지금도 영국 항공전 기념비부터 임피리얼 전쟁 박물관에서 파는 작은 기념품까지 곳곳에 남아 있다. 헤르만 괴링을 수장으로 하는 독일 공군은 공군력으로 영국을 굴복시키겠다는 야심 찬 시도를 했다. 엄청난 항공기가 도버 해협을 거쳐 영국의 주요 도시로 날아왔다. 도버 해협과 영국 창공에서 펼쳐진 영국 항공전은 아마도 SF영화처럼 외계인이 침공해 오지 않는 이상 지구상에서 다시는 벌어지지 않을 드라마틱한 항공전이었다. 이 전투를 배경으로 한 영화 ‘영국에서의 공중결전(Battle of Britain)’은 이 전투에 참전했던 전투기 조종사들이 참가해 항공 액션을 재현했다. 창공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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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5,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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