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오래전 옛날, 어느 신실한 왕이 신전을 찾아 여신상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는 여신에게 이렇게 맹세한다. “나는 미망인과 고아들이 남자들의 힘에 희생되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이 왕이 즉위하기 전 이 나라는 강력한 왕가가 다스렸다. 그들은 군대를 키우고, 세금을 늘렸다. “수익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이 세워졌다. 세금이 늘어날수록 세금을 걷는 관리들도 늘어났다. 얼마 후 백성들은 “세금과 세리가 없는 곳이 없다”고 한탄하기 시작했다. 세금의 종류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세액도 올라갔다. 백성들은 이제 “세금을 내지 못하면 죽을 수도 없다”고 울부짖었다. 장례를 치를 때도 온갖 세금과 수수료를 내야 했기 때문이다. 권력자와 관리들의 부와 권력은 높아졌고, 그들은 약한 자를 괄시하고 착취하기 시작했다. 참다못한 사람들이 저항하기 시작했다. 양심적인 귀족이 권력을 비판하다가 해외로 추방되었다. 폭정이 더 심해지자 백성들이 봉기를 일으켜 왕을 몰아냈다. 그리고 망명한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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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8,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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