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끝내주네….” 이전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골프를 쳐 봤다는 사람들은 대개 이런 반응이다. 빨랫줄처럼 하늘을 가르는 드라이버 샷이 일품이라고 한다. 청와대 입성 전 이야기라 지금 샷은 어떤지 알 수 없다. 하지만 1, 2년 안 쳤다고 무너질, 그런 수준의 실력은 아니라고 한다. 정치권에서 임 실장의 골프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운동 능력이나 테크닉 못지않게 그의 젊음(52세)을 이야기한다. 재선 의원에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내고 있는 사람이 어쩌면 그리 늘씬하고 힘도 좋냐는 것이다. 요즘 ‘DMZ 선글라스’로 촉발된 임 실장의 ‘자기 정치’ 논란도 사실 그의 젊음과 닿아 있다. 청와대 2인자이지만, 아직 정치 인생이 한참 남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임 실장은 최근 한국 정치에서 상당히 특이한 대통령비서실장이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비서실장은 대부분 정치(또는 사회) 경력의 대미를 장식하려 그 자리에 갔다. 박근혜 정부 비서실장들은 모두 박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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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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