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7일 서울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그중 하나가 시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였다. 일부 예외를 빼고는 차량의 주차장 출입을 아예 막은 것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예외 차량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평소 이용하는 관용차는 포함되지 않았다. 박 시장은 그날 서울시가 소유한 전기자동차를 타고 다녔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돼도 주차장 출입이 가능하다. 박 시장이 전기차를 이용했다는 말을 듣고 문득 ‘평소에도 전기차를 타고 다니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박 시장이 7일 탄 전기차는 현대자동차가 만든 아이오닉이다. 준중형차 크기라서 평소 타는 관용차보다 작을 수는 있지만 서민들을 대변한다고 말해온 박 시장이기에 차량 크기는 문제 될 게 없어 보인다. 더구나 이 제안은 서울시가 계획한 정책이기도 하다. 서울시가 7월 내놓은 ‘서울혁신 실행계획’에는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시나 산하 기관의 업무 차량을 100%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돼 있다.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RLMqzF
via
자세히 읽기
November 12, 2018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