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살던 시절 느낀 것 중 하나는 내 말이 다른 인종이나 민족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 영어에는 과거 흑인 노예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인종차별적(racially charged) 표현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 표현을 몇 개 소개합니다. ‘즐겨 쓰시라’는 의미가 결코 아니고, ‘실수하거나 오해 사지 말라’는 취지입니다. △“This elections is so cotton-picking important to the state of Florida.” ‘Cotton-picking’은 목화를 따는 흑인 노예에서 유래했습니다. ‘정말로’ ‘진짜’라는 뜻입니다. “이번 선거는 플로리다주에 정말 중요하다.” 별로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은 문구인데 4일 중간선거 지원유세에서 이 말을 했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서니 퍼듀 농무장관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플로리다주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주지사 후보로 사상 처음으로 흑인이 출마했습니다. 장관은 다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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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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